파일:닛산 파랑새.jpg파일:닛산 파랑새.jpg
사진은 1999년식 블루버드 엡프리스
목차

1. 개요
2. 역사
2.1. 1세대 (1959~1963)
2.2. 2세대 (1963~1967)
2.3. 3세대 (1967~1972)
2.4. 4세대 (1971~1976)
2.5. 5세대 (1976~1979)
2.6. 6세대 (1979~1983)
2.7. 7세대 (1983~1990)
2.8. 8세대 (1987~1991)
2.9. 9세대 (1991~2007)
2.10. 10세대 (1995~2000)
2.11. 11세대와 12세대
3. 둘러보기

Nissan Blubird
日産・ブルーバード

1. 개요

일본 닛산자동차에서 1959년부터 2001년까지[1] 생산한 차량으로, 오랫동안 닛산의 주력 라인업으로 판매되었던 모델이다. 초대 모델은 소형차로 출시되었지만, 세대교체를 거치면서 차급도 여러 번 변경되었다. 1세대는 새나라자동차라는 이름으로 조립 생산되었고 11세대(1세대 블루버드 실피)는 르노삼성 SM3 1세대의 베이스가 되는 등 한국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 모델이다. 이름의 유래는 파랑새이다. 그래서 사진 이름들이 파랑새구나

2. 역사

2.1. 1세대 (1959~1963)

파일:파랑새1-1.jpg파일:파랑새1-1.jpg파일:파랑새1-2.jpg파일:파랑새1-2.jpg
1959~1962년식 1962~1963년식 (312)
1959년 8월에 닷선 브랜드로 출시된 초대 모델은 4도어 세단 형태였고, 닷선 브랜드 최초로 전륜 독립 현가장치를 장착했다. 엔진은 직렬 4기통 1.0L 및 1.2L OHV가 있었고 3단 수동변속기와 맞물렸다. 디자인적으로는 미국차의 스타일을 이식했으며, 차량 이름에서 따온 "블루버드 스토어" 대리점에서 판매가 시작되었다. 연식과 사양에 따라 코드명이 310, 311, 312로 나누어졌다. 1960년 7월에는 5도어 왜건(WP310)이 라인업에 합류했으며, 310, 311, 312계 차량은 1.0L 엔진과 3단 수동변속기가 적용되었고, 코드명상으로 P~로 시작하는 차량들(P310~312)은 1.2L 엔진과 싱크로매시가 추가된 3단 수동변속기가 장착되었다.

312계 블루버드는 팬시 딜럭스(Fancy Deluxe)라는 고급 트림이 적용되었는데, 주로 여성 고객을 대상으로 판매되어 연노랑색 외장 컬러와 연노랑-회색 투톤 인테리어, 대시보드 밑에 장착된 하이힐 슈즈 홀더, 썬바이저 내에 내장된 화장거울, 커튼, 자동 클러치, 크기를 키운 백미러, 음악 재생 기능이 있는 깜빡이 릴레이(turn signal relay)가 제공되었다. 1961년 2월에는 1.2L OHV 엔진이 고급형인 DX 트림에 선택 장비로 추가되었다.

대만에서는 위룽기차[2]를 통해 "Yue Loong Bluebird 704"라는 이름 하에 판매되었으며,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는 로슬린 프리토리아(Rosslyn Pretoria)에서 1962~1963년 사이 동안 조립생산한 적이 있었다. 뉴질랜드에서는 1962년 5월부터 판매되었고, 당시 뉴질랜드에서 처음 판매된 일본차 중 하나로 기록되었다. 미국에서도 극소수 차량이 수출되었고, 유럽에서는 1962년 중반에 핀란드에서 수입차 시장을 개방하면서 700대가 판매되어 일본차로선 많은 수가 팔린 첫 차종 중 하나로 기록되었다. 특히 후속차가 도입될 시기가 되었을 때, 블루버드는 튼튼해서 핀란드의 도로 사정에 맞다는 장점 때문에 사브 96이나 트라이엄프 헤랄드 등의 차들과 비교해 많은 수가 등록되었다.

대한민국에서는 중앙정보부가 자동차공업을 육성시킨다는 명목으로 새나라자동차공업주식회사를 설립해 311계 블루버드 400대의 수입과 판매를 담당하게 했다. 한국에서 현대식 조립 라인에서 생산된 최초의 모델로 알려져 있으며, 시발차보다 높은 경쟁력을 무기삼아 시발차가 단종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초기에는 완제품을 수입 판매했으나(Knock-Down), 후기에는 부품을 수입해 조립생산(Semi Knock-Down)해서 판매했다. 하지만 수입허가 과정에서 공권력이 남용되어 횡령 등 부정행위가 행해지면서 결국 국산자동차공업의 발전은 이루지 못하고 막대한 예산만 낭비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1962년 11월부터 1963년 5월까지 2700여대가 조립 생산되어 새나라자동차라는 이름으로 판매되었고, 2018년 현재 잔존개체는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공장은 지금 한국GM 소유이다.
[틀:문서 가져옴/문단]


2.2. 2세대 (1963~1967)

1963년 9월에 출시된 2세대는 세단과 왜건이 있었고, 헤드라이트가 원형 4등식으로 변경되었다. 엔진 라인업은 1.0, 1.2 외에도 1.4와 1.6L가 추가되었고 변속기도 3단/4단 수동과 3단 자동을 제공함으로써 선택의 폭을 넓혔다. 피닌파리나가 디자인을 담당해 유럽적인 디자인을 하고 있었고, 이후 등장한 닛산 서니프레지던트의 디자인에도 영감을 주었다. 전기형인 410과 후기형인 411이 등장했으며, 전자는 원형과 사각형 조명으로 구성된 후미등을 설치했고 후자는 1966년부터 높은 위치에 설치한 직사각형 후미등을 설치했다. 2도어 쿠페는 1964년 9월에 출시되었다.

1964년 3월 1200SS 추가를 시작으로 SS와 SSS[3] 등 스포츠 버전이 추가되었다. SS는 출시 당시엔 1.2L 닛산 E-1엔진을 튜닝해 4도어 세단에 장착한 구성이었지만, 1965년 2월에는 쿠페가 추가되었다. 시기에 따라 71마력 엔진을 얹은 DP410과 카뷰레터 2개를 설치한 78마력 엔진을 얹은 DP411이 제작되었으며, 모든 SS 차량은 4단 수동변속기가 설치되었다. 1965년 5월에는 기본 엔진이 SS에서 가져온 1.3L 엔진의 디튠 버전으로 바뀌었으며, 2배럴 카뷰레터 1개를 얹고 67마력을 기록했다. SS도 출력이 72마력으로 감소했으며, 두 차량 모두 기존의 3단과 4단 수동을 유지했다.

대신 카뷰레터 2개를 얹은 1.6L 90마력 엔진이 장착된 SSS가 같은 시기에 출시되었으며, 블루버드 SSS는 일본 내에서 유명한 라인업이 되면서 블루버드 자체가 단종될 때까지 라인업에 남아 있게 되었다. SSS는 닷선(닛산) 지부에 의해 남아프리카로 들어와 주행시험을 거치기도 했고, 1964년 몬테카를로 랠리에서 남아프리카 출신의 선수 Ewold van Bergen과 함께 참여한 바가 있다. 이전 세대에도 있었던 팬시 딜럭스 사양은 이때도 계속 제공되었다. 픽업트럭 버전도 닛산/닷선 520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되었으며, 1972년까지 페이스리프트를 거쳐 가면서 판매되었다.

시장에 따라 후진등 색상이 다르며,[4] 뉴질랜드에서 현지생산된 최초의 일본차라는 의의를 남겼다. 오클랜드(Auckland)의 웰링턴 산(Mount Wellington)에 위치한 모터 홀딩스(Motor Holdings)에서 현지생산을 담당했으며, 관세 규정에 따라 매년 300대가 조립 생산되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는 로즐린 프리토리아(Rosslyn Pretoria)에서 세단, 왜건, 승용밴을 조립생산한 경력이 있었다.

미국에서는 4도어 세단과 왜건이 판매되었고, 1.2L, 1.3L과 1.6L 엔진을 장착했다. 엠블럼상으로는 "DATSUN" 레터링만 차량에 붙어 있었으며, 차량 명칭은 '닷선 1600'과 같이 지어졌다. 1.6L 엔진에는 자동변속기가 제공된 반면 나머지 엔진은 수동변속기로만 판매되었고, 1.6L 엔진은 1967년 한해 동안 판매되었다. 대만에서는 410계 블루버드가 Yue Loong YLN-705B라는 이름 하에 현지 생산되었다. 블루버드의 활발한 수출은 다음 세대부터 생산비용을 줄이고자 와이퍼의 축을 운전석과 조수석 양 끝에 설치하는 대신, 비교적 중앙에 배치하는 일반적인 구성으로 바꾸는 데 영향을 주기도 했다.

학교괴담(애니메이션)귀곡터널의 악령 편에서 택시로 등장하는 모델이 410 블루버드이다.

2.3. 3세대 (1967~1972)

1966년에 닷선 브랜드에서 소형차인 서니를 내놓자 블루버드는 기존의 소형급에서 중형급으로 이동되었다. 따라서 1967년 8월에 나온 3세대 블루버드는 차체와 엔진 배기량이 커졌다. 1.3 / 1.4 / 1.6 / 1.8L 4기통 엔진과 기존의 3단/4단 수동, 3단 자동변속기를 제공했다. 차체 형식은 2도어/4도어 세단과 2도어 쿠페,[5] 5도어 왜건이 있었다. 2세대까지 있던 앞문의 삼각형 쪽창은 3세대부터 사라졌다. SOHC 엔진을 제공하고 BMW에 영향을 받은[6] 맥퍼슨 스트럿 서스펜션+세미 트레일링 암 구성의 서스펜션을 설치하는 등 당시 유럽차의 영향을 받은 진보적인 설계 덕분에 후륜구동 블루버드 중에서 가장 평가가 좋았다고 한다. 디자인은 닛산 내부 디자이너인 우치노 테루오(Teruo Uchino)가 담당했으며, 엔진 설계는 미국 지사 회장인 카타야마 유카타(Yutaka Katayama)[7]가 이끌어 당시 닛산의 자회사인 프린스(Prince)를 통해 개발되었다.[8]

일본 내수에서는 2도어 쿠페 사양에 1.6L과 1.8L L-시리즈 엔진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고, 출력을 늘리기 위해 캠축과 압축비를 손보았다. 영국의 재규어MG 등이 사용하던 SU제 카뷰레터를 축소한 히타치제 카뷰레터 2개를 얹어 판매하는 경우도 있었고, 블루버드 SSS는 카뷰레터 2개를 설치한 엔진과 고급스러운 실내 마감, 여러 편의장비들이 추가되었다. 일본 내수 시장에서는 토요펫트 브랜드로 판매하던 토요타 코로나와 경쟁했고, 1971년에 4세대가 나오면서 단종되었으나 2도어/4도어 세단형 모델 중 1.4L 및 1.6L 저가형 트림은 1972년 12월까지 생산되었다.

"닷선 1600"이라는 이름으로 수출된 미국 시장에서는 유럽 승용차들의 영향을 받은 정숙성과 OHC 엔진+유럽형 서스펜션의 진보적인 설계, 일본차 특유의 신뢰성이 높은 성능과 결합된 덕분에 "가난한 사람의 BMW"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다. 어째 닷선 240Z때에도 그렇고 닷선은 왠지 가난한 자의 OO이라는 별칭이 많은 것 같다 미국에서는 히타치제 카뷰레터를 얹은 1.6L 96마력 4기통 엔진과 4륜 디스크브레이크, 4단 수동이나 3단 자동변속기를 얹은 4도어 세단과 왜건, 쿠페가 판매되었으며, 1970년부터 자외선 유입량을 줄이는 유리창을 설치했다.

해외 시장에서는 자동차 애호가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아오면서 많은 수의 차량을 판매했고, 설계가 단순한데다가 다른 닛산 차량들과도 부품을 쉽게 교체해 다양한 튜닝을 할 수 있다는 점도 호응을 얻었다. 그 외에도 SSS 사양이 일본 내수는 물론 남아프리카를 비롯한 해외의 수많은 랠리 경주에서 명성을 떨쳐 닛산/닷선의 이미지 개선에도 한 몫을 했다. 온로드 경주에서도 미국의 SCCA 트랜스 앰 시리즈 2500cc 이하 클래스에서 톰 모튼이 모는 BRE 팀의 510이 알파로메오 줄리아를 꺾고 1971년, 72년 2년 연속 타이틀을 획득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이러한 명성 때문에 미국과 캐나다에서는 "닷선 510"이라는 이름이 닛산 스탄자의 수출명으로서 1978~1981년까지 쓰인 바가 있고, 지금도 각종 개조와 튜닝의 베이스로서 매니아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뉴질랜드에는 1.6L 엔진과 4단 수동변속기를 얹은 딜럭스(Deluxe) 사양이 캠벨 인더스트리즈(Cambell Industries)를 통해 조립생산된 바가 있었으며, 유리창과 라디에어터, 실내 마감재, 카펫, 페인트 도장 등의 소소한 부품들을 현지에서 조달했다. 자동변속기 차량과 SSS 사양은 일본에서 완제품을 수입 판매했으며, 차량 구입을 위해 대기하는 고객 수를 줄이고자 해외에 돈을 보낼 수 있는 고객들에게 우선적으로 판매했다. 남아공에서는 프레토리아의 현지 공장을 통해 1969~1974년 사이에 1600 SSS와 1600 딜럭스 사양을 조립생산했고,[9] 쿠페도 설치한 카뷰레터 수에 따라 1600GL과 1800GL의 2개 사양을 만들기도 했다.

완구 토미카의 최초 차량도 이 모델이다.

2.4. 4세대 (1971~1976)

1971년 8월에 출시된 4세대는 블루버드 U[10]라는 이름으로 판매되었다. 차량 고급화로 인해 차체와 배기량이 커졌고, 1960년대 후반부터 유행하던 콜라병 스타일을 도입하는 동시에 같은 대리점에서 판매하기 시작한 세드릭과 디자인적인 맥을 일부 따라갔다. 엔진은 직렬 4기통 1.6L, 1.8L가 있었고 4단/5단 수동 또는 3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렸다. 기술적으로는 블루버드 510의 서스펜션과 구동계통을 가져다 사용했으며, 때문에 이때에도 여전히 경쟁차들을 앞선 설계를 보여주었다. 4도어 세단, 2도어 하드탑 쿠페, 5도어 왜건이 판매되었으며 GL(Grand Luxe), SSS, DX(딜럭스), STD(스탠더드. 기본형)의 4개 트림이 판매되었다.

엔진은 4기통과 6기통 모두 닛산 L-시리즈 엔진을 기반으로 두고 있었다. SSS는 히타치제 카뷰레터를 2개 설치했고, 일본 내수 한정으로는 보쉬의 전자 연료분사장치를 설치한 SSS-E 사양을 판매해 닛산 최초로 연료분사 엔진을 장착한 대량생산차 중 하나로 기록되었다. 1973년에는 직렬 6기통 2.0L 엔진이 장착된 U-2000 GT가 추가되었다. 미적으로는 폰티악 GTO올즈모빌 커틀러스 등 당대의 미국차와 유사한 부분이 있었으며, 앞부분을 늘이고 새 그릴을 장착해 직렬 6기통 엔진을 장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일본에서는 "사메부루(상어코)"라는 별칭을 얻었으며, 130마력 연료분사 엔진을 얹은 U-2000 GTX도 같이 판매되었다.

1974년에 페이스리프트가 이루어져 방향지시등을 앞부분 모서리로 옮기고 훨씬 각진 그릴을 장착했으며, 앞바퀴의 맥퍼슨 서스펜션을 개량햐 핸들링을 약간 개선했다. 1975년에는 일본 정부의 배기가스 규정 강화에 따라 배기가스 저감 장치를 장착했으며, 이때부터 출시된 차들은 "Nissan NAPS"[11] 로고가 추가되었다. 일본에서는 토요타 코로나 마크 II와 경쟁 구도를 붙였다. 여담으로 닛산에서는 610계 블루버드의 부품을 활용해 살짝 아랫급인 바이올렛/710을 만들기도 했다.

영국, 유럽, 호주를 비롯한 수출시장에서는 배기량에 따라 160B와 180B라는 명칭으로 판매되었고, 블루버드라는 명칭도 간혹 쓰인 적이 있었다. 영국에서는 160B/180B/180B SSS 쿠페 라인업이 인기를 끌어 닛산/닷선의 입지를 넓히는 데 기여한 바가 있다. 해외 시장에서는 주로 4단 수동이나 3단 자동이 제공되었으며, 일본과 호주 시장에서는 5단 수동변속기가 제공되었다.

2.5. 5세대 (1976~1979)

1976년 7월에 출시된 5세대는 4도어 세단, 2도어 하드탑 쿠페, 5도어 왜건(밴)이 있었다. 쿠페 모델은 C필러에 쪽창을 둔 것이 특징이다. 엔진은 4세대처럼 직렬 4기통 1.6L와 1.8L, 직렬 6기통 2.0L가 있었고 3단 자동, 4단/5단 수동변속기와 맞물렸다. 디자인적으로는 기존의 콜라병 스타일에 각을 추가한 정도에 머물렀으며, 하드탑 쿠페는 SSS라는 고성능 사양의 명칭을 물려받았다. 1978년 9월에 페이스리프트를 거쳐 헤드램프가 원형 4등식에서 각진 4등식으로 변경되었다. 5세대는 오일 쇼크와 배기 가스 규제 대응으로 인해 출시가 늦어졌고 6세대의 빠른 출시 때문에 생산 기간은 3년 4개월에 불과했다.

2.6. 6세대 (1979~1983)

마지막 후륜구동 블루버드. 70년대의 장식적이고 곡선이 많이 들어간 스타일링에서 60년대의 410/510처럼 직선적이고 단순한 스타일링 기조로 되돌아간 각진 모습이 되었다. 1979년 11월에 출시된 6세대는 직렬 6기통 엔진을 제공하지 않고 4기통 엔진만 제공했다. 단 북미 시장에서는 6기통 엔진 사양이 닷선 810 맥시멈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되었고, 이후 6세대 블루버드를 기반으로 한 블루버드 맥시마가 1981년부터 1984년까지 판매되었다. 일본 내수용 모델은 직렬 4기통 1.6L, 2.0L 가솔린과 2.0L 디젤이 탑재되었고 택시 모델에는 Z18P형 1.8L LPG 엔진이 탑재되었다. 변속기는 3단/4단 자동과 4단/5단 수동이 있었다. SSS-XG 사양은 디지털 속도계가 기본 장착되었다. 1983년에 7세대가 나오면서 단종되었으나, 택시 모델은 1993년까지 생산되었다.

호주 투어링 카 레이스에서 성공을 거둔 세대이기도 하다. 1982년 호주 내구레이스 챔피언십에서는 2대의 그룹C 블루버드 터보를 투입한 닛산 팀이 홀덴, 포드, 마쯔다 등을 제치고 매뉴팩처러즈 타이틀을 차지했으며, 1984년에는 조지 퓨리가 운전한 블루버드가 호주를 대표하는 서킷[12]마운트 파노라마 모터레이싱 서킷의 역대 투어링카 랩타임을 경신하고[13] 터보 차량으로서는 최초로 바서스트 1000의 폴 포지션을 차지하는 활약을 보여주었다. 1983년에 7세대가 나오면서 단종되었다.

1983년형 차량이 등장하면서 단종되었다.

2.7. 7세대 (1983~1990)

1983년 10월에 나온 7세대부터는 전륜구동으로 변경되었고 코드네임도 세 자리 숫자에서 U계열로 변경되었다. 닷선 대신 닛산 브랜드로 팔리게 되었고, 해외 수출형 모델에도 닛산 브랜드가 적용되었다. 2도어 하드탑이 사라지고 4도어 세단, 4도어 하드탑, 5도어 왜건과 이를 기반으로 한 밴 모델로 구성되었다. 엔진은 가솔린이 CA 계열로 통일되어 1.6 / 1.8 / 2.0L가 존재했고, 디젤은 LD20형 2.0L 엔진이 탑재되었다. 이후 1986년에 V6 2.0L VG 계열 엔진이 추가되었다. 변속기는 여전히 3단/4단 자동과 4단/5단 수동이 탑재되었다. 북미 시장에서는 1984년부터 닛산 맥시마라는 이름으로 수출되어 1988년까지 판매되었다. 1987년에 8세대가 나왔지만 1990년까지 병행 생산되었다.

2.8. 8세대 (1987~1991)

1987년 9월에 출시된 8세대는 4도어 세단과 하드탑이 있었고 유럽 및 호주 수출형 모델에는 5도어 해치백도 있었다. 블루버드 최초로 4륜구동이 옵션으로 적용되었고 엔진은 기존의 CA 계열 1.6 / 1.8 / 2.0L를 개선해서 탑재했고 LD20-II 2.0L 디젤엔진도 적용되었다. 변속기는 기존의 4단 수동이 삭제되고 3단/4단 자동과 5단 수동이 적용되었다. 1989년에 나온 후기형은 1.8L, 2.0L 엔진이 기존의 CA계열에서 SR계열로 교체되었다. 형제차로 바이올렛/스탄자(Violet/Stanza)와 호주 사양인 핀타라(Pintara)가 있었고, 이 중 핀타라는 호주 정부의 버튼 플랜(Button Plan)에 따라 포드에도 공급되어 포드 코르세어라는 이름으로도 팔렸다.

닛산 실비아 등에 쓰인 CA18DET(전기형)/SR20DET(후기형) 터보엔진과 ATTESA 4륜구동이 조합된 블루버드 SSS-R은 펄사 GTi-R이 등장하기 전까지 일본의 랠리계에서 토요타 셀리카 GT-Four, 미쓰비시 갤랑 VR-4, 스바루 레거시 RS[14] 등과 경쟁했다. 1991년에 9세대에게 넘기고 단종되었다.

1991년형 차량이 등장하면서 단종되었다.

2.9. 9세대 (1991~2007)

1991년 9월에 출시된 9세대는 4도어 세단과 하드탑이 있었고, 세단은 북미 시장에서 닛산 알티마로 팔렸고 하드탑은 충돌안전성 확보를 위해 B필러가 있는 형태가 되었고 ARX라는 이름이 붙었다. 유럽 시장에서는 1990년 닛산 프리메라의 출시로 인해 판매되지 않았고, 일본에서는 프리메라와 병행 판매되었다. 구동방식은 FF를 기본으로 ATTESA 모델에는 4륜구동이 적용되었고 엔진은 직렬 4기통 1.6L GA형, 1.8 / 2.0L SR형, 2.4L KA형 가솔린과 2.0L CD형 디젤이 있었으며 5단 수동 또는 4단 자동변속기와 맞물렸다. 일본 내수 시장에서는 1995년에, 호주 시장에서는 1997년에 단종되었지만 2000년대 초반에 중국 동풍기차(東風汽車)와 풍신기차(風神汽車)에서 이 모델을 기반으로 한 중국형 모델을 라이선스 생산하기도 했다. 1996년 말에 10세대가 나왔으나 2007년까지 병행 생산되었다.

2.10. 10세대 (1995~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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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서 촬영된 1998년식 르그랑 트림 SSS
1996년 1월에 출시된 10세대는 하드탑을 삭제해 4도어 세단만 남게 되었고, 일본 내수 시장을 위해 대형차들
과 맥을 같이하는 보수적인 디자인을 적용했다. 이전 세대까지만 해도 같은 차종이었던 알티마는 북미시장을 위해 별개 차종으로 독립했고, 블루버드는 5넘버 규격을 만족하고자 전폭을 1700mm으로 유지했다. 스포츠 성향의 SSS 트림과 일반형 모델인 르그랑(LeGrand), XE, FE, 고급 모델인 엡프리스(Eprise) 트림이 있었다. 이번 세대에도 FF를 기본으로 4륜구동을 선택할 수 있었고, 엔진은 직렬 4기통 1.8L, 2.0L 가솔린과 2.0L 디젤이 적용되었으며 5단 수동, 4단 자동 외에도 블루버드 최초로 CVT 변속기가 제공되어 "하이퍼 CVT(Hyper CVT)"라는 이름 하에 판매되었다. 2000년에 블루버드 실피가 출시되었지만 병행 생산하다가 2001년 8월에 단종되었다. 블루버드라는 이름으로 판매된 마지막 모델이지만, 블루버드라는 이름은 2012년 2세대 실피가 단종될 때까지 이어졌다.

2.11. 11세대와 12세대

닛산 실피 문서 참조. 11세대부터는 블루버드 실피라는 이름으로 판매되었고 차급도 준중형으로 내려갔기 때문에 블루버드와는 별개의 모델이라고 볼 수 있지만 블루버드 이름이 붙었기 때문에 1세대와 2세대 실피는 블루버드 계보에 넣어 각각 11세대, 12세대라고 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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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블루버드 실피를 포함하면 2012년까지[2] 훗날 럭스젠을 출범한 닛산, 미쓰비시의 배급 및 조립생산 담당 회사.[3] Super Sport Sedan의 준말이다.[4] 가령 뉴질랜드에서는 빨간색과 호박색 후진등이 모두 설치되었는데, 410계 차량은 둘 다 장착되었고 411계 차량은 빨간색만 설치되었다.[5] 1968년 11월에 쿠페가 추가되었다.[6] 재미있게도 닛산의 주력 엔진이 될 L형 엔진은 메르세데스 벤츠에게서 라이센스를 받아 설계된 것이었다.[7] 1세대 닛산 페어레이디 Z의 미국 시장 개척을 주도했던 그 사람 맞다.[8] 단, 왜건 버전은 뒷바퀴 서스펜션으로 세미 트레일링 암 대신 리프 스프링을 사용했다.[9] 딜럭스에는 자동변속기를 설치할 수 있었다.[10] User Oriented라는 의미를 띄고 있으며, 이전보다 안락함에 초점을 두고자하는 목표를 엿볼 수 있다. 때문에 처음에는 저가 사양으로 510을 잠시 병행판매하기도 했다.[11] Nissan Anti Pollution System의 줄임말.[12] 바서스트 1000 경기가 열리는 서킷이다.[13] 이 기록은 1991년 그룹A 닛산 스카이라인 GT-R이 깼다. 1984년이 호주 그룹C 투어링카의 마지막 시즌이었으므로 블루버드의 이 기록은 그룹C 기록으로 지금까지도 남았다.[14] 갤랑과 레거시는 미쓰비시 랜서 에볼루션, 스바루 임프레자 등 보다 작은 사이즈의 머신들이 등장하기 전 미쓰비시와 스바루의 랠리 베이스 모델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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